외식전문 기업 ‘월드린’에서 론칭한 생면 싱가포르 쌀국수 ‘락사’가 최근 장기 불황에 접어든 국내 경제 상황에서도 대중의 호응을 얻으며 서울 신촌 맛집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사진=월드린 제공
외식전문 기업 ‘월드린’에서 론칭한 생면 싱가포르 쌀국수 ‘락사’가 최근 장기 불황에 접어든 국내 경제 상황에서도 대중의 호응을 얻으며 서울 신촌 맛집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사진=월드린 제공

외식전문 기업 ‘월드린’에서 론칭한 생면 싱가포르 쌀국수 ‘락사’가 최근 장기 불황에 접어든 국내 경제 상황에서도 대중의 호응을 얻으며 서울 신촌 맛집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6일 전했다.

락사는 개운한 베트남 쌀국수와는 달리, 코코넛크림과 허브 레몬그라스로 육수를 우려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식물성 원액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아름답고 희망에 찬 메시지 ‘LAKSA’는 15세기 말레이반도로 이주해온 중국인 남성과 말레이시아 여성 사이에서 만들어진 페라나칸(Peranakan) 음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최근 서울 신촌 본점 락사의 싱가포르 쌀국수가 현지 싱가포르 카통 지역 328의 락사 보다 맛있다는 소문이 SNS로 퍼져나가며 동남아 음식을 좋아하는 일반인과 미식가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것이다.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등 현지에서 제공하는 향신료로 만들어진 락사는 한국 사람이 즐기기에는 많은 호불호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월드린에서 론칭한 신촌 본점의 락사는 코코넛크림과 레몬그라스의 농도의 황금비율을 찾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도록 만들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