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일본 화산 신모에다케 분화, 연기 최고 2300m...제주도 화산재 영향 받을 가능성

일본 규수 가고시마, 미야자키 현에 자리한 신모에다케 화산이 분화했다.

NHK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경 일본화산 분화가 관측됐으며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구에서 연기가 최고 2300m까지 솟구친 것으로 알려졌다.

분화구에서는 붉은 용암이 관측됐으나 용암이 분출해 마을까지 흘러나올 위험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는 2011년 이후 7년 만이며 인근 가고시마 공항에서는 일본 국내선 항공기 81편이 결항했다.

한편 오늘 오후 제주도도 약하게 화산재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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