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에 크고 작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많아지면서 예비창업자들이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보는 눈'이 없는 초보자에게는 창업에 대한 경험이나 정보가 전무한 게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창업전문가들은 현재 매장을 운영중인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알아보는 것으로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다면 본사의 지원 및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앞으로의 성장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다.

닭꼬치전문점 ‘수제왕꼬치-엉뚱한상상’은 흔히 볼수 있는 길거리 저가형 꼬치에서 벗어나 본사 직영 수제꼬치 공장에서 엄격한 품질 검수를 통해 공급하는 수제왕꼬치를 비롯해 간편한 요리 안주를 선보이는 주점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가맹점의 높은 수익률이 눈길을 끈다. 한 예로 ‘수제왕꼬치-엉뚱한상상’ 삼산점은 지난 1월 실제 정산 자료를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며 그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월 매출 1,600만원 달성, 영업순이익 830만원으로 약 53%에 이르는 순수마진을 거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오랜 운영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편한 매장운영시스템을 구축,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주방&카운터 일체형을 통해 점주 1인 운영시스템을 실현했으며, 조리 역시 본사직영으로 직배송하여 원팩 제품을 각 가맹점에 공급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

그 외에 테이크아웃형은 점주 1인 운영을 목표로 관리하며, 매장형은 키오스크 설치로 홀인원의 최소화를 가져왔다. 따라서 예비창업자는 큰 비용없이 무리하지 않게 창업을 시작할 수 있고,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수제왕꼬치-엉뚱한상상’의 관계자는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 효과를 거두는 등 검증된 수익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맹점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소자본 및 소점포 창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 1인 운영을 할 수 있는 브랜드를 찾고 있다면 ‘수제왕꼬치-엉뚱한상상’을 주목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이보라 기자 (bora@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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