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캡처
사진=JTBC 방송 캡처

‘보물 1호’ 흥인지문 방화 추청 화재 발생...내부 담벼락 그을려

보물 1호 흥인지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 새벽 2시경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불은 4분 만에 꺼졌지만 흥인지문 내부 담벼락 등이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종이 박스를 쌓아놓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를 현장에서 붙잡아 칩임 경로와 불을 지른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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