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샤인이 음양오행의 이론적 원리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디퓨저 ‘옵타움(optatum)’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펀샤인 제공
펀샤인이 음양오행의 이론적 원리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디퓨저 ‘옵타움(optatum)’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펀샤인 제공

펀샤인이 음양오행의 이론적 원리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디퓨저 ‘옵타움(optatum)’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옵타움’ 디퓨저는 천연재료에서 추출한 에센스 오일을 사용했고 유해 성분 검사인 자가 검사 번호를 획득했다고 한다. 또 인체에 유해한 19가지 원료를 첨가하지 않은 친화적인 디퓨저라는 것이다.

특히 옵타움은 음양오행의 원리를 적용한 것으로 사주학의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탄생한 향이라고 한다. 우주의 원리를 뜻하는 양(陽)과 음(陰), 우주의 주요 기운인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 이는 음양오행 각각의 특성과 서로 간의 상극 상생의 원리를 나타냈다고 한다.

오행에는 음양이 함께 있어서 서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으며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면 곧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가 담겨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옵타움은 이런 오행의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생년, 월, 일, 시를 입력하면 본인의 사주가 분석돼 나에게 부족한 기운을 향기로 채워주는 콘셉트이다. 국내에서 디퓨저에 음향오행 이론을 적용하는 것은 처음 시도된 일이다.

기존에는 자신에게 맞는 향기를 찾기 위해 매장으로 직접 찾아가야 했지만, 옵타움은 생년, 월, 일시만 넣어도 자신에게 맞는 향을 찾을 수가 있다. 그 향기를 사용하면 나에게 도움을 주는 기운을 얻을 수 있다는 콘셉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설성문 펀샤인 대표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것이 회사의 이념과 가치이기 때문에 옵타움 디퓨저의 음양오행 이론으로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릴 것이다”며 “오랜 시간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지금의 옵타움 디퓨저를 론칭했다”라고 덧붙였다.

펀샤인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휴대폰 액세서리 ‘팝소켓’을 제조한 업체다. 또 아마존 판매 최상위에 올랐었던 차량용 거치대 ‘인피니앱’의 판매를 주도하는 등 작지만 강한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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