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업계 최초로 ‘대학교재몰’을 론칭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3월 18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업계 최초로 ‘대학교재몰’을 론칭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3월 18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업계 최초로 ‘대학교재몰’을 론칭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3월 18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학교재몰에서는 전국 20여개 대학교 별로 구분해 각 대학에서 사용하는 2018년 1학기 교재 및 수험서 등 약 8000여권의 도서들을 판매한다.

대학교 별로 구분해 교재를 판매하는 서비스는 업계 최초이며 유일하다. 새학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3월은 신입생들의 입학 및 개강 시즌으로 대학 교재 및 수험서의 연중 최대 성수기라고 한다.

실제로 G마켓이 2016년과 2017년의 연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월 한 달 동안 연간 월 평균의 2배 매출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은 이번 대학교재몰 론칭을 기념해 전 품목 무료배송 및 4개 카드(신한·현대·KB·삼성)로 결제하면 15%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인문사회계열 베스트셀러인 ‘맨큐의 경제학’(7판)은 3만9000원에, ‘국제통상론’(6판)은 3만2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공학계열 베스트셀러인 ‘기계 학습’은 3만2000원에 판매한다.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IT·컴퓨터 분야와 한국어·외국어 분야의 교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험생용 국어·영어·한국사 교재도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신학기 대학교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김선희 이베이코리아 도서사업팀 팀장은 “오프라인에서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필요한 강의 교재들을 손쉽게 구매하기를 원하는 대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대학교재몰을 론칭했다”며 “현재 전국 20여개 대학교의 전용 교재숍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교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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