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 캡처
사진=YTN 방송 캡처

서울도서관, ‘성추행 논란’ 고은 시인의 만인의 방 철거

오늘(12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고은 시인의 집필 공간을 재현한 ‘만인의 방’이 철거됐다.

서울도서관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맞아 이날 오전 3층 전시실에서 ‘만인의 방’을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만인의 방’ 철거에 따라 필기구, 안경, 모자, 육필 원고, 집필 자료, 도서 등 전시품은 고은 시인에게 반환될 예정이다.

‘만인의 방’ 철거에 따라 서울도서관 3층 자리에는 서울광장의 역사와 연혁을 조명하는 전시 공간이 들어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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