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TV 정보쇼 오아시스’에서 실속형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입소문을 탄 가구점 ‘대구금실방가구’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대구금실방가구 제공
JTBC의 ‘TV 정보쇼 오아시스’에서 실속형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입소문을 탄 가구점 ‘대구금실방가구’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대구금실방가구 제공

'실속파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

JTBC의 ‘TV 정보쇼 오아시스’에서 실속형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입소문을 탄 가구점 ‘대구금실방가구’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업체는 스크래치 가구로 매스컴의 주목을 여러 차례 받은 곳으로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위치한 약 300여 군데의 공장에서 물건을 납품 받아 대구뿐만 아니라 구미·안동·포항·경주·울산·진주·마산·창원 등 경상도에 있는 가구단지 약 1000여 군데 가구점에 20년 동안 가구를 납품한 가구 도매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대구금실방가구는 약 3000평 규모의 물류 창고에 최소 6000여 종류의 가정용가구, 사무용 가구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2000여평의 가구 전시장에 신혼가구, 혼수가구, 원목가구, 우드 슬랩 식탁, 수입매트리스 등을 전시해 일반 소비자들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가구는 상·하차 과정에서 크고 작은 스크래치가 발생한 제품들이다.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 창고에 해당 가구들을 모았다가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지금은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스크래치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 위한 이용객들의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구금실방가구에서는 손님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물류 창고 옆에 별도로 전시장도 마련하고 스크래치 가구뿐만 아니라 정상제품들도 도매가로 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스크래치 가구는 가구 상·하차 도중이나 운반 중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품목이 고정된 것이 아니고 물량도 일정치가 않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해 고객들이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며 “입주 혹은 신혼가구 등 가구 구매를 앞두고 있는 소비층에게 실속 있게 구입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구금실방가구 김동완 대표는 “금실방가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한다”며 “편안하고 좋은 가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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