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업체 케어랩스가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케어랩스는 병원찾기 모바일 앱 '굿닥'과 성형후기를 모은 '바비톡'을 개발한 회사다. 그중 굿닥은 월 활동 사용자 수 1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잘 알려진 앱이다.

그동안 케어랩스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다. 최근 수요예측을 통한 희망 공모가는 1만5000원부터 1만8000원이다.

케어랩스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28일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상장을 통해 굿닥과 바비톡을 더욱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두 앱의 주요 사용지를 수도권에서 광역시로 확대하고 이용 연령층도 넓힌다는 전략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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