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챔피언 등 24개 부문 수상

에스티유니타스의 뷰티 교육 전문 브랜드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14일 국제 네일 경연대회인 ‘제12회 글로벌 네일컵(GLOBAL NAIL CUP)’에서 그랜드챔피언을 비롯해 24개 부문에서 총 35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네일컵’은 미국 네일제품 기업인 ‘오딧세이’가 1년에 한 번씩 주최하는 국제 네일 경연대회다. 올해는 지난 3월 3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러시아, 멕시코,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네일리스트가 참가했다.

대회는 학생들이 출전하는 ‘스튜던트’ 부문과 대회 참가 경험 및 수상 경력 등으로 구분한 ‘디비전 I’, ‘디비전 II’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아산캠퍼스 손경숙 학생은 ‘아크릴 스캅춰’와 ‘살롱 퍼펙트’, ‘팁오버레이 원톤프렌치’ 스튜던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기술종목 그랜드챔피언을 달성했다. 또 아산캠퍼스는 3명이 팀을 이뤄 대결하는 ‘팁오버레이 팀릴레이’ 스튜던트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총 13개의 상을 싹쓸이 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구월캠퍼스, 부평캠퍼스는 5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특히 외국인 네일리스트가 다수 참가한 ‘클래식 아이래쉬 익스텐션’ 부문에서 구월캠퍼스 송지수 강사와 김보영 강사가 각각 2위와 5위를 차지했다.

경쟁이 치열했던 기술 종목인 ‘팁오버레이 원톤프렌치 디비전I’과 ‘살롱 퍼펙트 디비전I’에서는 구월캠퍼스 이세희 강사가 각각 3위에 올랐다. ‘젤 스캅춰 디비전I’ 부문에서는 부평캠퍼스 임슬기 강사가 5위를 기록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김채호 대표는 “학생들이 최고의 네일 테크닉을 익힐 수 있도록 네일아트자격증 등 기초과정부터 시작해 네일 엘리트 클래스와 네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캠프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해 온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나왔다”며 “국내의 유능한 인재들이 네일 업계 스타 강사, 나아가 세계 최고의 네일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 강사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헤어자격증, 피부자격증, 네일아트자격증, 메이크업자격증 등 다양한 뷰티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국 40여 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학원이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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