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美 교사 안전교육 중 총기 오발사고 학생 3명 부상

미국의 한 교사가 교실에서 안전교육을 하다 총기 오발로 학생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시각 13일 캘리포니아 주 몬테레이 카운티의 씨사이드 고교에서 경찰관 출신인 이 학교 교사 데니스 알렉산더가 교실에서 총기 관련 안전교육을 하다 오발로 총이 발사됐다.

총탄이 천장에 맞았고 파편이 교실에 앉아있던 17세 남학생의 목 근처에 박혔다.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고 현지 경찰은 말했다.

다른 2명은 천장에서 떨어진 파편에 의해 경미하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교사는 정직처분을 받았는데, 교사들의 총기 무장 방침에 대해 부모들의 걱정이 커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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