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대상으로 한 ‘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케어 서비스’는 하이마트의 전문가들이 소비자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세탁기 등 가전에서부터 수도와 보일러 배관 등까지 깨끗하게 분해, 청소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2016년 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비데 등 5가지 가전제품 ‘클리닝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취급품목을 주방후드, 침대 매트리스에 이어 보일러와 수도 배관청소, 곰팡이 제거, 단열시공, 방충망 교체 시공, 배수구 냄새 차단 시공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늘렸다.

서비스 이용은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올해 들어(2018년 1월 1일~3월 5일) 하이마트 홈케어 서비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2017년 1월 1일~3월 5일)보다 380% 증가했다. 매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품목은 매트리스로 900% 늘었다. 이어 에어컨·비데·주방후드·냉장고 순으로 각각 매출액이 360%, 330%, 300%, 270% 늘었다.

공기청정기는 필터 교체와 함께 제품 내부에 있는 송풍 팬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면, 공기청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제습기는 열 교환기로 실내 습기를 제거하는데, 열 교환기에 있는 냉각핀을 깨끗하게 세척해주면 공기청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 가정에서는 공기청정기의 내부 송풍 팬이나 제습기 냉각 핀까지 꼼꼼하게 세척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하이마트 홈케어 서비스 전문가는 소비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제품을 분해해서 필터, 냉각핀, 송풍 팬 등 손이 닿지 않는 부속품을 고압세척기로 청소한다. 청소 후 피톤치드와 자외선 등으로 살균 처리한다. 서비스 비용은 공기청정기가 6만원대, 제습기가 7만원대다. 3개월 동안 사후 무상 보증기간도 있다.

하이마트 측은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클리닝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총 1000만원 규모의 ‘모바일 상품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26일까지 홈케어 서비스를 이용한 뒤 하이마트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2등(2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3등(4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4등(2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5등(3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롯데리아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한편 하이마트는 오는 3월 26일까지 ‘미세먼지 철벽방어 온·오프라인 동시세일’을 벌인다.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청소기·정수기·전기레인지·식기세척기 등 미세먼지와 황사 등에 대비해 실내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가전을 총 400억원 물량으로 준비했다. 전국 460여개 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쇼핑몰에서 품목별 최다 판매 모델을 제품에 따라 최대 20% 할인판매한다.

‘공기청정기 기획전’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대유위니아·위닉스·블루에어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공기청정기를 금액별, 사양별로 한데 모아 선보인다.

‘청소기 기획전’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다이슨·일렉트로룩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건타입 무선청소기를 기획가에 판매한다. 전기레인지·정수기·식기세척기 등은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행사를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하이마트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접 응모하거나 하이마트 매장에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자동차 3년 렌털권을 준다. 1등(1명)에게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70’ 3년 렌털권을, 2등(1명)에게는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3년 렌털권을, 3등(2명)에게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AD’ 3년 렌털권을, 4등(220명)에게는 엘포인트(L.POINT) 1만 포인트를, 5등(1794명)에게는 앤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도 황사와 미세먼지 잡기에 나섰다. 또 삼성카드, 삼성전자와의 협업 이벤트도 벌인다.

전자랜드는 오는 3월 31일까지 공기청정기·청소기·의류관리기·건조기 중 일부 행사모델을 50만원 이상 BC카드로 구입하면 12개월 무이자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공기청정기는 최대 20만, 다이슨 청소기는 3만, 의류관리기는 10만, 건조기는 최대 5만 캐시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공기청정기 일부 행사모델을 구입하면 미세먼지 제거와 바이러스 살균 효과가 있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이온스틱을 증정한다.

대유위니아 공기청정기,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정수기 행사모델을 구매하면 크린토피아 3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한편 전자랜드는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 고객들의 건강과 직결된 대표적인 가전제품의 세척과 살균을 제공하는 ‘전자랜드 클린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규격화된 높은 서비스 품질, 첨단장비, 친환경약품, 고객중심 서비스 관리를 통해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인 3월 31일까지 전자랜드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삼성카드와 함께 ‘전자랜드30 × 삼성카드30 페스티벌’도 실시한다.

행사기간 전자랜드제휴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유럽여행 2인권(스페인 일주 8일, ‘테네리페섬’ 포함), 2등 1명에게는 삼성카드 기프트카드 50만원, 3등 5명에게는 삼성카드 기프트카드 30만원, 4등 23명에게는 삼성카드 포인트 3만점을 제공한다.

또 전자랜드제휴 삼성카드로 1000만원 이상 결제하면 항공·렌터카·호텔이 포함된 ‘제주도 주중 2박 3일(2인) 여행권’을 제공하며, 5만원 이상 결제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이밖에 TV 또는 양문형 냉장고를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입하면 금액대별 최대 15만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양사는 30만원 균일가전과 30% 캐시백 행사도 준비했다. 전자랜드제휴 삼성카드로 결제 때 쿠쿠전자 밥솥(CRP-HYB1080FB), SK매직 전기렌지(ERA-F210M), 린나이 가스레인지(RTR-W3400AN), 삼성전자 공기청정기(AX34N3020WWD) 등을 30만원에 판매한다. 쿠첸 전기렌지(HIC-F3100DS), SK매직 전기렌지(ERA-H310E), 필립스 믹서기(HR3565), 쿠첸 전기포트(CKT-C1700M), 삼성전자 공기청정기(AX60M5550WFD) 등을 구입하면 최고 3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전자랜드는 오는 3월 19일까지 ‘삼성전자 브랜드 대전’ 행사를 열고 TV·냉장고·세탁기·공기청정기·의류건조기·전기레인지 등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기간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구매 금액대별 최대 200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대형가전을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0만 캐시백을 추가로 증정한다.

용산본점을 비롯해 부천 중동점, 대전본점, 광주 상무점, 대구 수성점, 울산 삼산점, 창원 상남점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본 2박3일 골프여행권을 증정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