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오는 4월 19일까지 국립체육박물관의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유물 공개구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개관을 목표로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공단은 박물관의 중요 체육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도 상반기에 학교 체육, 전문 체육, 생활 체육과 관련된 역사성·상징성이 있는 유물과 및 영상물, 만화 등 스포츠문화 관련 유물을 중점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공고는 이달 9일부터 4월 19일까지이고, 서류접수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박물관 조감도
박물관 조감도

매도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이나 일반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접수된 유물 중 구입 목적과 부합하는 유물에 한해 유물구입 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매입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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