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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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하차 정준호 대신, 이성재 합류 확정

배우 정준호가 떠난 자리를 이성재가 대신한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측은 이성재 캐스팅 소식을 확인했다. 극중 이성재는 항공사 747기 기장이자 책임감 넘치는 캐릭터 한상진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앞서 15일 배우 정준호는 일정 상의 문제로 '이별이 떠났다' 하차를 알린 바 있다. 정준호 하차 하루 만에 이성재 합류가 확정된 셈.

이성재 측은 "한상진은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되지만 남자로서 그리고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방송 예정인 '이별이 떠났다'는 이성재를 포함해 채시라, 정혜영, 조보아, 이준영의 캐스팅이 완료됐다.

한편 정준호 하차를 놓고 정계 진출설 등이 나돌았다. 하지만 정준호 측은 사업과 개인 스케줄로 하차한다고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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