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실제 아내 '남다른 사랑' 과시...알고보니 女 배우 언니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가 화제 속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의 아내 사랑 팔불출 방송이 재조명됐다.

김강우는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한혜진 큰 언니인 아내 한무영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김강우는 “여배우들과 말도 잘 안 한다. 미용실 어디 다니냐고 물어보고 한혜진과 같은 미용실이라고 하면 이상한 행동을 안 하려 했다”며 동료 배우이자 처제인 한혜진을 의식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강우는 한혜진 큰 언니인 아내 한무영 씨가 상대 여배우 단점에 대해 말한다며 “연기하면서 아내가 안 예쁘다고 한 부분만 보게 돼 연기가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김강우는 그런 아내에 대해 “지금도 좋다. 세수 안 해도 좋고 똑같은 옷을 입어도 좋고 옷에 우유 자국이 있어도 좋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여성이 오로지 결혼한 여자, 즉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려 데릴 남편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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