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대표이사 양승하)는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고객사 및 파트너사 대상 월드 투어 로드쇼 ‘2018 익스피리언스 어바이어 서울(Experience Avaya Seoul 2018)’을 개최해 혁신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발표했다.

어바이어 코리아 양승하 대표이사
어바이어 코리아 양승하 대표이사

어바이어 코리아 양승하 대표이사는 “AI, IoT,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을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적용하는 것은 기업의 생존 여부를 결정짓는 필수 역량”이라며, 신기술을 접목한 어바이어의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어바이어 솔루션을 적용해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룬 고객 사례를 발표했다.

어바이어 인터네셔널 세일즈 엔지니어링 총괄 임원(Avaya International Sales Engineering Lead) 사비오 디아스(Savio Dias)는 “어바이어는 스마트하게 연결된 환경(An Intelligently Connected World)을 구축하는 것을 기업 비전으로 삼고 개방형•맞춤형•지능형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클라우드, AI 등 신기술 비즈니스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략적인 M&A 및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바이어는 지난 2월 클라우드 사업 강화 일환으로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서비스 솔루션 제공 기업 스포큰 커뮤니케이션즈 (Spoken Communications) 인수를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AI 사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확대하고 있다. 어바이어는 지난 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객사와 함께 모색하는 기술 컨소시엄 A.I. 커넥트(A.I. Connect)를 설립했다. 어바이어는 컨소시엄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강화된 자동화 서비스 △스마트 라우팅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A.I.커넥트는 세일즈포스 아인스타인 (Salesforce Einstein), 이게인(eGain), 사비오(Sabio) 등 3개 기업과 추가로 파트너십을 맺었다.

신기술 사업 부문 전략에 대해 사비오 디아스는 “고객이 현 비즈니스 상황에서 신기술을 부담없이 적용하고 활발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어바이어의 역할”이라며, “이를 위해 모듈식 개방형 아키텍쳐를 적용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신기술을 유연하고 비용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로써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고객 사례 중 세르비아 통신사 Telekom Serbia는 어바이어 컨택센터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 만족도가 16% 향상됐고 모바일 서비스 SLA(Service Level Agreement, 서비스 수준 협약) 달성률이 두 배 이상 높아졌다. 독일 보쉬 그룹은 어바이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통해 전세계 16만 보쉬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켰고 음성 서비스 총 소유 비용의 20%를 절감했다. 이외에도 헝가리 Magyar Telekom은 컨택센터에 어바이어 옴니채널 솔루션으로 상담 효율을 개선했으며 고객 여정 맞춤형 자동 음성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또한 향상시켰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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