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나의 아저씨' 아이유, 방송서 언급한 연기 욕심..."노래를 통해 해소되지 못하는 감정"

'나의 아저씨'가 오늘(21일) 첫 방송된 가운데 '나의 아저씨'아이유가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발언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김창완 아이유 그룹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아이유는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서 활약하는 것에 대해 "연기도 진짜 재미있다"며 "노래와는 아예 다르다. 노래를 통해 해소되지 못하는 감정이 연기로 풀린다. 앞으로 계속 같이 하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유는 "감정적인 부분에서 노래는 멜로디와 가사를 거쳐 내 감정이 실리는데 연기는 내 감정을 그대로 분출하게 된다. 평소에 안 썼던 감정을 쓰게 된다. 아기 때 말고는 소리 내어 울어본 적 없는데 연기 하면서 엉엉 울고 화내기도 하면서 감정을 분출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 중인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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