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8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에서 '열망 브랜드(Aspirational brand)'에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K-BPI는 소비자가 보는 브랜드의 영향력을 인지도와 충성도(로열티) 등에 따라 지표화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부산, 대구, 울산, 인천, 대전, 광주)에 거주하는 만 15~60세 미만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서 주목할 부분은 바디프랜드가 전체 조사 대상인 223개 산업군의 1~3위에 오른 669개 브랜드 가운데 192개(29%)만 꼽힌 열망 브랜드에 선정됐다는 사실이다.

관련 학계와 업계에 따르면, 열망 브랜드는 니라지 다와르(Niraj Dawar) 아이비 경영대학 교수가 2015년 6월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제시한 브랜드 포지셔닝 개념인 '중심성-차별성 맵(centrality-distinctiveness map)'에서 업종을 대표하는 정도인 '중심성'과 두드러지는 특성을 의미하는 '차별성'이 모두 높은 브랜드를 말한다.

바디프랜드는 발표된 헬스케어 부문 지수에서 총점 725.8점을 기록, 2위 브랜드와의 격차를 2배 이상 벌리며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이미지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세부 평가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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