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저장한 스캔 파일을 수정할 수 있는 어도비 스캔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애크로뱃이나 포토샵을 사용하지 않아도,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에 저장한 스캔 파일이 여러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을 경우, 페이지를 추가, 삭제 또는 재정렬 할 수 있으며, 일부를 다시 자르거나 정리해 저장할 수 있다. 가령, 여러 페이지로 구성된 스캔 파일 내 한 페이지를 교체하고 싶다면, 교체하고자 하는 페이지를 삭제 한 후, 추가하고자 하는 페이지를 스캔한 뒤, 스캔한 페이지를 원하는 곳에 삽입하기만 하면 된다.

한편, 어도비 스캔은 저조도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언제나 선명하고 밝은 이미지를 캡처하기 위해 모바일의 플래시를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어도비 스캔 앱은 심지어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의 그림자를 인지하고 밝게 해준다. 때문에, 사용자는 적절한 빛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또, 어도비 센세이 머신러닝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캡처, 자르기, 정리 등의 기능을 개선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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