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이달 25일부터 부산~다낭 간 정기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부산~다낭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월/토/일은 21시 30분, 화/수/목/금은 21시 35분에 출발하고 다낭 국제공항에는 모두 익일 새벽 00시 30분에 도착한다. 리턴 편은 다낭 국제공항을 매일 02시 15분에 출발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는 08시 45분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산~다낭 노선에 159석 규모의 A320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베트남의 숨겨진 진주라 불리는 다낭은 현재 연간 5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영남권 고객들의 편의 증진과 스케줄 선택권 강화를 위해 이번 부산~다낭 간 신규 취항을 실시하게 됐다"며, "아시아나항공은 고객 분들께서 비행 내내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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