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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핫이슈 속 시사프로그램서 다룬 '연예인 000 실체'...기획사 대표 인터뷰 재조명

발행일시 : 2018-03-23 22:32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

장자연 핫이슈 속 시사프로그램서 다룬 '연예인 000 실체'...기획사 대표 인터뷰 재조명

故 장자연이 핫이슈로 급부상 했다. '고 (故)장자연 사건'은 지난 2009년 배우 장자연이 유력 인사들의 성 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문건을 남기고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이다.

장자연 사망 후  '그것이 알고싶다' 연예인 스폰서 실체를 다룬 방송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연예계 스폰서의 실체를 추적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실제 한 기획사 사장이 성매매를 권유하며 협박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충격을 더했고, 실제 제작진이 직접 해당 기획사 사장을 만나려 오디션을 지원했다.  
 
며칠 뒤 기획사 대표가 제작진에 전화를 했고 "얼굴 귀엽더라. 흔한 말로 남자 꾈 수 있게 생겼다. 치마를 입고 와라. 오해하지 말라. 얼마나 남자를 잘 유혹하고 꾈 수 있는지 보려 하는거다. 하나 물어본다. 노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했다.  
 
약속 장소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PD가 등장하자 당황하는 기획사 대표였고 그는 "스폰 제안한 적 없다. 어떤 새끼가 그러느냐. 도대체"라며 흥분했다. 소속사 연예인들에게도 한 번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었다며 "난 똑바로 올바르게 남들 피해 안 주고 산다"고 했다. 제보자가 누군지 한참을 추궁하기도 했다. 

또다른 연기자 지망생 인터뷰에서 실제 스폰서 제안을 받았던 과거를 후회했다. 그는 "아빠 뻘 괜찮느냐, 할아버지 뻘 괜찮느냐고 했다. 오피스텔 주고 날 만나주면 이걸 준다더라. 그리고 오피스텔에 몇 회 찾아오겠다고 말하더라. 그게 시작이었다"고 했다.

그는 "난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라 갔다고 생각한다"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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