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진제공 = 디스커버리 채널 ‘아프리카 야생의 비밀(Africa River Wild)’ UHD 화질 다큐멘터리 영상
삼성전자 사진제공 = 디스커버리 채널 ‘아프리카 야생의 비밀(Africa River Wild)’ UHD 화질 다큐멘터리 영상

삼성전자가 BBC·디스커버리·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사들과 제휴로 UHD(초고화질) 다큐멘터리 영상 콘텐츠를 삼성 스마트 TV에 담는다.

삼성 스마트 TV 2016년형 이후 모델부터 가상 채널 서비스인 ‘TV 플러스’를 통해 다음달까지 순차적으로3개 채널, 총 36편의 콘텐츠를 UHD 화질로 볼 수 있다.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예능, 드라마, 영화, 음악,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가상 채널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작년 7월부터 서비스 중인 BBC의 명작 '살아있는 지구 2(Planet Earth 2)'와 별개로 이 달부터 ‘BBC Earth UHD 2’ 채널을 새롭게 추가해 '블루 플래닛 2(Blue Planet 2)' 등 자연과 동물을 주제로 한 유명 다큐멘터리 12편을 UHD 영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다음 달에 추가되는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는 ‘아프리카 야생의 비밀(Africa River Wild)’,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는 ‘인류의 미래(Year Million)’ 등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희만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기존보다 4배 이상 선명한 UHD 화질로 고품격의 다큐멘터리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시청자에게 보다 더 선명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 스마트 TV의 OTT 콘텐츠 제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ly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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