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IT서비스기업 중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은 민간 기업이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시행하는 정보보호 정책,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 등 14개 분야 117개 항목에 대한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심사평가를 통과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조사'에 따르면 2017년 민간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공공기관 수가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나는 등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LG CNS는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 국내 IT서비스 사업자 중 처음으로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통합사업자)'를 선언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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