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 코리아(대표 유제용)는 LG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DTS 다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DTS 버추얼:X(Virtual:X)를 TV 최초 LG의 최신 울트라 HD TV 제품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DTS 버추얼:X 기술은 TV, AVR, 사운드 바 등을 위한 프리미엄 오디오 후 처리(Post-Processing) 사운드 솔루션으로, 수평적인 사운드에 '높이(height)' 요소까지 더해 상하, 좌우, 앞뒤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성해준다. 이번 2018년형 LG 울트라HD TV 제품에 적용돼 가정 내에서 별도의 추가 스피커 설치 없이 기존 2채널의 스피커에서도 극장과 같은 몰입형 오디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최대 7.1.4 (11.1채널)의 입력 소스를 지원해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유연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TV 환경에서 가상 사운드 높이(Height), 가상 서라운드, 베이스 향상, 멀티-밴드 하드리미터(Multi-band HardLimiter) 등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DTS 사운드 기술을 지원하는 최신 LG 울트라HD TV 모델은 2월부터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었으며 중동, 유럽, 일본 등에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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