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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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시즌2' 최강희, 반전 깜짝 팬 화제..알고보니 장윤정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까지

'추리의 여왕 시즌2'이 화제 속 '추리의 여왕 시즌2'에 출연 중인 최강희의 반전 깜짝 팬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에는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도경완은 갑작스럽게 라디오 부스를 찾은 이유에 대해 "정말 계획이 없었는데 최강희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했다. 내가 정확히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군 생활을 했다. 그때는 내가 대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군대에 있을 때 저녁 때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자리에 있었다. 내가 살면서 라디오를 들어본 것이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 밖에 없었다. 군대에 있을 때 뭐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왠지 최강희라는 DJ는 날 잘 알아줄 것 같은 착각을 했다. 그때 손편지 사연을 보냈다"고 최강희와의 인연을 털어놨다.

또 도경완은 "최강희가 읽어주시고, 군인이라고 손목 시계도 보내주셨다. 그 시계는 수명이 다했다. 하지만 아직도 못 버리고 간직하고 있다. 지금도 본가 책상 서랍을 보면 시계가 있을 것이다"며 "아나운서로 나온 것도 아니고 오래된 팬과 청취자의 한 사람으로 나왔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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