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개국 161개 갤러리가 선보이는 국내 상반기 최대 아트 페어가 오는 4월 19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BEXCO 제1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총 15개국 161개 갤러리가 선보이는 국내 상반기 최대 아트 페어가 오는 4월 19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BEXCO 제1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총 15개국 161개 갤러리가 선보이는 국내 상반기 최대 아트 페어가 오는 4월 19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BEXCO 제1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아트부산2018’은 동시대 미술과 호흡하며 다채로운 전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작품을 거래하는 미술 시장을 넘어,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다채로운 특별전과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아트부산 2018’ 행사에는 지난해 문을 열어 부산의 명소로 자리 잡은 아난티 코브의 독립서점 ‘이터널 저니’와 함께하는 북토크 형식의 강연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터널 저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온 국내 고급 리조트 브랜드 ‘아난티’에서 고객들에게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와 취향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한 복합 공간이다. 공연이나 행사 같은 문화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행사 기간 ‘이터널저니’는 아트부산 컨버세이션스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한다. 이번 강연은 ‘아트부산 2018’ 벡스코 본 행사장과 아난티 코브의 ‘이터널 저니’ 두 곳에서 아트부산 행사 기간 동시에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전반 아우르는 주제를 다루며, 행사 첫 날인 4월 20일 오후 4시에는 미스코리아 진에서 이제는 패션디자이너이자 제이어퍼스트로피 대표로 더욱 유명해진 이지선씨가 나선다. 패션의 끊임없는 변신을 위해 문화예술과의 장르 허물기와 협업에 대한 그녀만의 생각과 노하우를 관객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게 된다.

또 저서 ‘손 안의 박물관’, ‘살아 있는 역사 문화재’ 등으로 한국 문화재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동아일보 문화재 담당기자로 활동 중인 이광표씨는 4월 21일 오후 4시에 ‘한국의 자화상 읽기’를 주제로 한국 미술사에 길이 남을 우리의 자화상에 대한 다채롭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함께 새로운 문화예술에 대한 정보와 사회에 대한 열린 시선을 갈구하는 젊은이들을 독자로 끌어들이며, 유명세를 얻은 사진전문지 ‘보스토크’의 김현호 대표가 행사 마지막 날인 4월 22일 오후 4시에 ‘보스토크’를 시작하며 고민하는 것들을 관객들에게 풀어 놓을 예정이다.

‘이터널 저니’와 ‘아트부산 2018’은 이번 협업을 통해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트부산 2018 컨버세션스에 대한 세부일정은 아난티 코브 공식 웹사이트의 특별한 제안이나, 아트부산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각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아트부산 2018’ 일반 입장권은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인터파크, 티몬에서 예매 가능하며 삼성카드 프리미엄카드로 결제 시 입장권을 1+1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