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MEGAZONE, 대표 이주완)이 국내 AWS파트너사들 중 최초로 ‘AWS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AWS Financial Services Competency)’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메가존은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MSP (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1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마케팅 & 커머스(AWS Marketing & Commerce Competency), 마이그레이션 (AWS Migration Competency)에 이어 한국 최초로 AWS금융서비스 컴피턴시 (AWS Financial Services Competency)까지 획득했다.

이 컴피턴시는 금융 서비스 산업 전문성을 입증하고 AWS 아키텍처 관련 모범 사례에 따라 솔루션을 최적으로 구현한 성공 사례를 다수 보유한 파트너에게만 수여되는 자격이다. AWS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 조직, 금융 서비스 관련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AWS가 시행하는 철저한 감사 과정을 통과한 파트너에게만 주어진다.

메가존은 지난 2월 22일 국내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Global Cloud MSP) 사업자중 최초로 ISMS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받았다. 이번 AWS 금융 컴피턴시 획득으로 금융권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으며 사업 강화의 기반이 됐다.

메가존 이주완 대표는 “메가존은 스타트업에서 세계적 엔터프라이즈 기업까지 모든 분야와 업종의 기업들이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안정성, 비용 효율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번 AWS의 금융 서비스 특화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권 클라우드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