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 최신 IT기술을 탑재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FACTOVA)’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장(FACTORY)’과 ‘가치(Value)’의 합성어인 팩토바는 제조 정보화/지능화 솔루션을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개발 및 운영환경을 제공하는 ‘제조ICT 플랫폼’이다. 기존의 공장 자동화를 넘어
이터 기반의 실시간 자율운영 공장 구현을 위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팩토바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제조 공정에 ICBMA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AI) 같은 최신 IT기술을 적용해 공장 자동화에서 공장 지능화로 업그레이드한다는 점이다.

팩토바는 지난 20여년간 LG계열사의 제조 현장 노하우를 집대성한 통합 제조 ICT 플랫폼이다.

소재(LG화학), 부품(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완성품(LG전자) 등 다양한 제품과 산업군에서 검증된 LG 계열사의 스마트팩토리 성공사례를 적용한 통합 플랫폼으로 완성도 높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LG계열사 스마트팩토리 운영사례 중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 전사 공급관리 시스템, 위치추적 시스템 등 40여개의 대표 성공사례를 선별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기업들은 개별 공장에 최적화된 솔루션 적용으로 기존 대비 기간 및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LG CNS는 LG전자 북미 세탁기 공장, LG디스플레이 OLED공장, LG화학 폴란드 전지 공장 등 계열사 신규 공장에 우선적으로 팩토바를 도입하고, 기존 공장에도 순차적으로 지능화 적용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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