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타트업 로플랫(대표이사 구자형)이 모바일앱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활용한 고객 동선 분석 및 마케팅 솔루션 그래비티(Gravity)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래비티는 모바일앱 이용자의 오프라인 행동 분석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행동 패턴에 기반한 타겟 마케팅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구현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특정 브랜드나 매장 별 방문 횟수, 재방문율, 유입, 유출 경로를 분석하거나, 최근 1개월 이내에 커피전문점 매장을 1회 이상 방문한 고객 중 이태원 상권의 화장품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모바일앱 푸시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다.

로플랫의 그래비티 서비스 화면
로플랫의 그래비티 서비스 화면

로플랫은 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금번 베타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상반기 중에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고, 금년 내에 실내 위치 인식이 가능한 가상 비콘 구축도 100만 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구자형 로플랫 대표는 “그래비티 서비스는 고객사 입장에서 추가적인 개발 비용 투자 없이도 모바일앱 이용 고객의 오프라인 빅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실행이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향후 고객지향적인 위치기반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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