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 캡처
사진=YTN 방송 캡처

미 해병대 헬기 추락, 탑승자 4명 전원 사망

미국 해병대 소속 헬기 한 대가 3일(현지시간) 멕시코 국경에 가까운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래스터 시티에서 추락해 탑승자 4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CNN이 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락한 기종은 CH-53E 슈퍼 스탤리언으로 샌디에이고 주재 제3 해병 에어크래프트비행단소속이다.

또한 주로 중장비 수송용으로 운항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 인근 엘 센트로 해군기지는 페이스북 포스트에 “확인된 헬기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병대 측은 희생자 가족에게 알릴 때까지 탑승자 신원 확인을 보류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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