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화이트 호텔 제공
사진=더화이트 호텔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외신 기자들의 숙소로 쓰인 강원도 평창의 '더화이트 호텔'이 5일 그랜드 오픈했다.

이 호텔은 평창군이 올림픽 이후 세계적인 관광지를 목표로 설정한 것에 맞춰 다양한 객실과 서비스 등을 통해 맞춤 여행을 제안한다.

우선 해발 7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평창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다. 또 친구나 연인, 가족 여행객 모두 이용 가능한 호텔동과 넓은 테라스를 갖춰 평창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동 그리고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빌라동 등 총 51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로 숲을 형상화한 레스토랑 라포레(Laforet)는 고급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제공한다. 연회를 위한 메뉴를 별도로 준비, 여행객뿐만 아니라 단체 및 비즈니스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호텔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인비테이션 패키지'를 출시한다. 패키지는 스탠다드룸에서의 1박과 라포레 조식 2인, 평창 허브나라 입장권 2매로 구성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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