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오는 4월 15일까지 ‘아메리칸 냉장 소고기 스페셜위크’ 행사를 열고 구이용, 스테이크용 미국산 소고기를 최대 56% 할인 판매한다.

먼저 이 기간 냉장 블랙앵거스 제품을 특가 판매한다. ‘구이용 소갈비살’(350g)은 9900원에, ‘스테이크용 부채살’(400g)은 9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이 외에도 ‘살치살’(300g/1만2900원), ‘토시살’(400g/9900원), ‘다짐육’(500g/7900원) 등 다양한 종류의 부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블랙앵거스는 미국 농무부(USDA)의 엄격한 관리 속에서 자란 고품질 소고기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목초지의 풀과 영양이 풍부한 곡물로 키워 육질이 연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인 탑초이스 등급의 제품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도축 후 한번도 얼리지 않은 냉장 제품으로 진공포장돼 운송 전 과정에 걸쳐 -1℃~1도℃ 까지 엄격한 온도관리시스템에 의해 수입된 프리미엄 상품이라고 한다.

블랙앵거스 냉장육 1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ID 당 하루 1회씩 응모 가능하며, 1만원 이상 구매 때 1000원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또 아메리칸 냉장 소고기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추첨해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제공하는 스테이크용 인기 양식기 세트인 ‘트라몬티나 커트러리’를 증정한다.

곽지환 G마켓 마트실 매니저는 “뛰어난 가성비 때문에 수입육을 찾는 고객이 점점 늘고 있다” 며 “이번 행사와 같이 뛰어난 기술을 통해 신선한 먹거리를 선보일 수 있는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웃도어 시즌이 되면서 고기 소비량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가성비 높은 수입산 고기의 수요가 늘면서 G마켓에서 최근 한 달(3월 6일~4월 5일) 동안 판매된 수입산 소고기는 전년 동기 대비 106%, 수입산 돼지고기는 48% 증가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