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T 티움 = 생체인식을 통해 우주관제센터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모습
사진 SKT 티움 = 생체인식을 통해 우주관제센터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모습

SK텔레콤은 ICT 체험관 '티움'을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SK텔레콤이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체험은 학교 단위의 단체로 이뤄질 예정이며, 교육부 '꿈길’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514평 규모의 전시관 '티움'은 현재관과 미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들은 ▲우주셔틀 및 하이퍼루프 승무원 ▲홀로그램 기술로 국제회의에 참석한 외교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우주환경분석가 ▲드론∙증강현실 기술 기반 최첨단 구조대 ▲3D 메디컬 프린터와 감각 통신 활용해 수술을 하는 의사 등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국내 대표 ICT 체험관 '티움'은 2008년 11월 미래 ICT 비전 제시를 목표로 탄생했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약 7만여명이다.

SK텔레콤 윤용철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학생들이 티움을 통해 5G, AI 등 최신 기술은 물론이고, 미래에 펼쳐질 ICT 기술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중·고 학생들이 진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화 기자 (ly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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