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강원산지 중심으로 강한 바람 ‘서해안 새벽에 옅은 황사’ 서울 낮 18도

내일(12일) 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현재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고 이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고 있으며, 대부분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겠으나, 그 중 일부가 낙하하여 내일(12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다고 전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춘천 4도, 강릉 12도, 대전 6도, 청주 6도, 대구 8도, 광주 8도, 전주 7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청주 19도, 대구 22도, 광주 21도, 전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이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