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IT 기업은 예측 불가능한 네트워크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존 툴이 인프라 관리만 가능하게 디자인 되어 있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IT 전문가들은 성능과 관련된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원인을 알아내 인사이트를 도출한 뒤, 사용자 또는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구성 변경이 가능한 최신 툴을 필요로 한다. 최근들어 IT 조직들은 모빌리티, IoT 및 클라우드를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탄력성을 실현시키고 있다.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가 ‘모바일 퍼스트 아키텍처(Mobile First Architecture)’ 솔루션과 함께 인공 지능 기술 및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자율적인 네트워킹이 가능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루바는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를 보장 할 수 있는 인공 지능 기반의 분석 솔루션인 ‘넷인사이트(NetInsight)’을 선보이면서 CRE(Corporate real estate, 기업 부동산) 리더기업, 커넥티드 가구 회사, 기술 벤더 등을 포함한 ‘아루바 엣지 기술 파트너 프로그램(ArubaEdge Technology Partner Program)’에 ‘스마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Smart Digital Workplace)’ 관련 파트너를 새롭게 추가했다. 아루바는 조직 내 임직원 및 게스트를 위한 보안이 확보된 IoT를 지원하고, 빌딩 자동화 및 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개인화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업무환경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HPE 아루바의 모바일 퍼스트 아키텍처 솔루션이 구현된 스마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HPE 아루바의 모바일 퍼스트 아키텍처 솔루션이 구현된 스마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넷인사이트는 머신 러닝을 사용하여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모바일 디바이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들 및 IoT 디바이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업무 환경에 적합하도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 모든 과정은 사용자 연결 및 RF 성능 특성과 관련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아루바엣지 기술 파트너 프로그램은 새로운 분야의 파트너들로 CRE(Commercial Real Estate, 상업용 부동산)기업, 커넥티드 가구회사 및 새로운 기술력을 가진 회사들이 포함 되었다. 새로운 파트너들은 아루바와 함께 사용자의 이동성과 안전한 연결성을 보장하고, 위치 인식을 포함하는 엔터프라이즈 IoT 센서의 지각 기능을 통해 현대적인 업무 공간을 만들어 낼 것이다. 개인의 인체공학적 특성이 반영된 업무 공간과 조명 그리고 모바일 UC에서 자동화 된 회의실, 예방적 장비 유지보수에서 에너지 절약 자동화까지 다양한 사용자 경험들이 단일 인프라에서 제공된다.

아루바는 검증된 디지털 업무환경의 생산성과 다양한 기업용 IoT 솔루션을 전달하기 위해 아루바 엣지 기술 파트너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AccelTex, HPE Pointnext, Lunera, Patrocinium 및 SpaceIQ를 추가했다. 이미 Envoy, Robin 및 Teem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파트너들은 개인화되고 자동화된 디지털 업무환경을 위한 위치 기반 서비스, 기업 보안용 IoT 관리를 결합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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