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아시아(한/중/일)에서 유일하게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퍼블릭 클라우드 MSP (Gartner Magic Quadrant Public Cloud MSPs) 부문에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

가트너에서 매년 발행하는 보고서 중 하나인 매직쿼드런트는 IT관련 트렌드를 이해하고 전망 있는 분야와 기업을 선정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000여명이 넘는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객관적인 연구와 수백명의 실사용자 /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IT각 분야별 주목할 만한 기업을 사사분면 형태의 테이블에 나타낸다.

가트너는 2018년까지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의 75% 정도가 MSP를 통해 이전 및 운영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이전, 운영, 전략적 컨설팅을 수행하는 MSP의 수요도 2020년까지 20% 내외의 두자리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2년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작년에 처음으로 MSPs (Public Cloud Infrastructure Managed Service Providers) 부분을 신설하였다.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므로 매직 쿼드런트 등재는 해당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는 셈이다.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퍼블릭 클라우드 MSP 는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 운영할 수 있는 리소스와 역량이 있는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비용을 계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지,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아키텍쳐 설계, 마이그레이션 및 데브옵스 (DevOps) 자동화 역량이 있는지의 세가지 기준으로 선정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기술력과 인적 역량,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OpsNow를 통해 쉽고 편리한 클라우드 관리 제공, 마이그레이션과 아키텍쳐 디자인 외 DevOps까지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분에서 인정을 받았다. 또한 알리바바 등 중국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 이외에도 미주, 유럽 등지에 퀄리티 높은 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주목을 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는 “올해에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퍼블릭 클라우드 MSP 에 동아시아 유일하게 등재되었다는 것은 매년 급속도로 발전하는 클라우드와 MSP기업들 속에서도 베스핀글로벌이 계속해서 더욱 뛰어난 역량과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회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면서 아시아 내 최고의 MSP라는 위치를 넘어서 세계적인 리더로 발돋움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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