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AREX)는 16일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와 유커 유치를 통한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단체 여행연합회인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는 중국 베이징 등 주요 지역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2,300여개의 소속 여행사를 통해 연간 200만여명의 유커를 한국, 일본 등으로 보내고 있다.

16일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백진욱 영업지원처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환발해여유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백진욱 영업지원처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환발해여유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를 대상으로 공항철도 직통열차 및 트래블센터를 연계한 특화상품과 맞춤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해 중국 현지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또 연합회 소속 여행사 상품개발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시행하고, 여행상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젊은 유커들을 겨냥한 차별화된 체험형 상품을 개발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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