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드래곤시티 제공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제공

국내 최초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마침내 별을 달았다. 총 9개의 별을 달며 호텔플렉스의 위엄을 갖추게 됐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호텔 등급심사에서 각각 5성과 4성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에 오픈한 서울드래곤시티는 지상 최대 40층 규모의 세 개 타워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등급심사를 받은 2개 호텔을 포함해 레지던스 호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과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등 아코르호텔그룹 계열의 호텔 브랜드 네 개로 구성됐다.

또 호텔 등급심사는 현장평가와 암행평가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관광공사는 관광호텔 5성 등급의 경우 현장평가 및 암행평가 총 1000점 만점 중 90% 이상을 획득한 호텔에, 4성 등급의 경우 총 850점 만점 중 80% 이상을 획득한 호텔에 자격을 부여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그동안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등급심사를 받았으며 이들은 각각 5성과 4성을 부여받았다. 또 지난 17일에는 서울드래곤시티 개발·운영사인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 김남욱 노보텔 및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총지배인, 류준형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총지배인, 황수정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부총지배인을 포함한 호텔 임직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현판식을 거행했다.

특히 서울드래곤시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4성급 이상의 특급호텔 2개를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는 "서울드래곤시티는 높은 점수로 심사를 통과하며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5성과 4성 호텔을 동시에 보유한 호텔플렉스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드래곤시티는 5성 및 4성 등급 동시 획득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호텔 내 레스토랑과 바에서 '시티 오브 스타(City of Stars)'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서울드래곤시티 4개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카이킹덤에 위치한 트렌디한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은 프로모션 기간 별 콘셉트의 한정판 칵테일 시티 오브 스타를 선보인다.

또 SNS 이벤트도 이어진다.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댓글로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참여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킹스 베케이션에서 사용 가능한 2인 음료 바우처와 서울드래곤시티 마스코트 '드라코' 인형을 선물로 증정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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