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레슬러' 스틸 컷
사진=영화 '레슬러' 스틸 컷

'레슬러' 유해진, 부성연기 펼친 소감 화제..."큰 아들의 아버지역은 처음"

영화 '레슬러'에 출연한 유해진이 장성한 아들이 있는 아버지로 분해 부성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혀 화제다.

유해진은 23일 서울특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레슬러'(김대웅 감독)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유해진은 "그동안 어린 아이의 아버지나 삼촌 역을 맡았는데 큰 아들의 아버지는 처음이다. 되게 큰 아들이 있구나 그런 생각은 부담감이나 이런 것은 생각을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있구나는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하는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5월 9일 개봉.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