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MSD 제공
사진=한국MSD 제공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예방접종 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맞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정보를 알리기 위해 인기 웹툰 작가 '썬비'와 함께 '로타텍 육아툰'을 공개했다.

로타바이러스는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감염 정도에 따라 무증상에서부터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지역과 시기에 따라 유행하는 타입이 매우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로타바이러스는 매년 유행하는 혈청형이 다르고 전염성이 강하다. 하지만 부모들은 접종 기간이나 예방법, 백신의 '가'의 의미 등을 어려워하거나 헷갈려 한다.

이에 한국MSD는 이런 부모를 위해 로타바이러스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웹툰을 제작했다. '썬비의 그림일기' 시리즈로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육아맘 작가 썬비가 참여, 엄마로 겪었던 예방접종 과정의 경험과 어려움을 담았다.

또 로타텍 육아툰은 Q&A 형식의 스토리텔링으로 이뤄졌다. 유행하는 혈청형이 다양한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소개한 것은 물론 이해가 쉽도록 항원과 혈청형 등 다소 어려운 의학 용어를 캐릭터화 했다.

김민정 한국MSD 백신사업부 로타텍 마케팅팀 이사는 "인터넷을 통해 육아 정보를 쉽게 얻는 젊은 부모들이 많지만 의약품 정보는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로타텍 육아툰이 이런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텍은 한국에서 5가지 혈청형(G1, G2, G3, G4, P1A)을 포함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으로 7년간 지속적인 예방 효과를 입증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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