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아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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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근황, 절친이 밝힌 반전 모습 "사치도 하고 돈도 잘쓸 것 같지만"

70년대 트로이카 배우 정윤희가 핫이슈로 급부상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수로가 정윤희를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정윤희는 1970년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가 1984년 중앙건설 대표이사 조규영 씨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그의 미모와 근황은 방송에서 여러번 회자 될 만큼 관심을 모았다.

사미자는 과거 한 방송에서 "27~28년 전 정윤희가 결혼한 뒤 잘 사는데 기자들이 나한테 전화해서 '정윤희 이혼한단 말 없었냐?'고 묻더라. 그래서 기자에게 '결혼해서 잘 사는데 이혼하길 바래요?'라면서 화를 냈다"며 "더이상 매스컴에 오르내리지 않게 하는게 얘를 위하는거다 생각해서 정윤희한테 와전되니까 남편하고 안좋았던 때를 어디다가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또한 정윤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훈숙 원장은 "사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시어머니 수발을 매일 해주고 살림도 너무 잘한다"고 정윤희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보면 사치도 하고 돈도 잘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얼마나 검소한지 모른다. XX백화점 옆 좌판에서 파는 고무줄 옷을 입고 만날 자랑한다"며 "그래도 너무 예쁘다"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윤희는 1975년 영화 '욕망'을 통해 데뷔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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