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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둥이’ 한국야쿠르트 ‘수퍼100’, 출시 30주년…유산균 국산화 1호로 총 42억개 판매 ‘누적 매출 1조9천억’

발행일시 : 2018-04-25 00:00

 

지난 1971년 8월 10일 국내 최초의 유산균 재품인 야쿠르트를 선보였던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수퍼100’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지난 1971년 8월 10일 국내 최초의 유산균 재품인 야쿠르트를 선보였던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수퍼100’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지난 1971년 8월 10일 국내 최초의 유산균 재품인 야쿠르트를 선보였던(2016년 11월 9일자 넥스트데일리 [마켓&][숫자로 알아보는 국내 最古⑨] 45년간 국민건강 지켜 온 국내 1호 유산균 발효유 `야쿠르트` 참조)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수퍼100’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88서울올림픽'이 열렸던 해인 1988년 한국야쿠르트가 올림픽 발효유 공식 공급업체로 지정되면서 선보인 ‘수퍼100’은 국내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국산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1985년부터 이 제품 개발에 착수해 국내 최초로 한국인 유아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비피더스균을 사용하며 유산균 국산화 실현에 첫 걸음을 내딛고 국내 발효유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 제품은 출시 첫해 하루 평균 10만개 판매로 시작해 92년에는 하루 86만개까지 팔리며 국내에 떠먹는 형태의 호상 발효유 붐을 일으켰다.
 
‘슈퍼100’의 선풍적인 인기비결은 국내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국산화를 실현한 제품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현재 ‘슈퍼100’은 업계 최대 수준의 과육 함량을 자랑한다. 딸기를 비롯해 블루베리와 복숭아, 플레인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짜먹는 슈퍼100’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수퍼100’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된 수량만 42억개에 달한다. 판매수량을 일렬로 정렬하면 서울에서 평양을 1470번 갈 수 있는 거리라고 한다. (슈퍼100 1개 지름 7㎝, 서울~평양 직선거리 200㎞). 또 남북한 인구 7500만명이 모두가 56개씩을 먹은 양에 달한다. 누적 매출은 1조 9천억원이 넘는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슈퍼100’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국산화에 성공한 선구자적인 제품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맛과 영양을 높여 30년간 받았던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5월 11일까지 ‘슈퍼100’ 출시 30주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의 뚜껑 속 당첨 문구에 따라 ‘짜먹는 슈퍼100’ 3개 또는 ‘슈퍼100’ 1개를 덤으로 제공한다.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에 접속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하이프레시’ 회원 가입 후 ‘슈퍼100’ 30주년 뚜껑 따기 게임을 진행하면 다이슨 무선 청소기 등 6가지 경품을 증정한다.
 
패키지도 30년 전 출시 당시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해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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