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도담’이 편리한 교통과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를 선보여 맛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남산도담 제공
‘남산도담’이 편리한 교통과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를 선보여 맛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남산도담 제공

서울 남산은 그 자연의 경치가 아름다워 우리의 조상들이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자연의 순리에 시·화로 화답하는 풍류 생활을 하던 곳으로서 각종 놀이와 여가생활을 위하여 수려한 경관을 찾는 선남선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었다.

시내에 산재해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다섯 채를 이전, 복원하고 이 한옥에 살았던 사람들의 신분성격에 걸맞은 가구 등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한 남산 한옥마을의 전통정원 내에는 그동안 훼손되었던 지형을 원형대로 복원, 남산의 자연식생인 전통 수종을 심었다. 또 계곡을 만들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했다. 정자·연못 등을 과거 모습 그대로 재형해 전통양식의 정원으로 꾸미는 등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노력으로 남산 한옥마을의 국내 이용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곳에 위치한 ‘남산도담’이 편리한 교통과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를 선보여 맛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음식점은 고객님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을 사명으로 젊은 직원들이 뭉쳐 운영하는 곳이다. 개성보쌈, 김치찜, 부추전, 김치전, 덕산막걸리 등 전통메뉴를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남산한옥마을 및 충무로역 바로 인근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점심시간에는 공기밥 무제한과 동동주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고 저녁에는 인근 직장인들의 회식 및 소규모 모임의 장소로 별도 방이 마련되어 있어 다른 고객들로부터 방해받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남산도담 관계자는 “젊은 직원들이 뭉쳐 운영하는 곳으로 고객님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게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근 돈화문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주차가 가능해 대중교통과 자가용 이용객 모두의 편의를 돕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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