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MCM 비세토스 로우탑 스니커즈, 비세토스 슬립온 스니커즈, 모노그램드 레더 로우탑 스니커즈.사진=MCM 제공
(사진 왼쪽부터)MCM 비세토스 로우탑 스니커즈, 비세토스 슬립온 스니커즈, 모노그램드 레더 로우탑 스니커즈.사진=MCM 제공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스니커즈 3종을 출시했다. 비세토스 로우탑 스니커즈를 비롯해 모노그램드 레더 로우탑 스니커즈, 비세토스 슬립온 스니커즈 등 3종이다.

모든 제품들은 ‘로고플레이’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피크닉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핑크·실버·화이트 등 봄빛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선보였다.

끈으로 묶는 ‘비세토스 로우탑 스니커즈’는 활동성을 강조한 스니커즈다. 로고 패턴을 전면에 배치해 MCM만의 감성을 살렸다. MCM의 가방 제품과 마찬가지로 제품 고유의 숫자가 새겨진 로고 플레이트를 발등 부분에 장식해 특별함을 더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꼬냑과 여성만을 위한 소프트 핑크 컬러 제품이 있다.

같은 레이스업 스니커즈지만 비세토스 무늬를 음각으로 각인한 ‘모노그램드 레더 로우탑 스니커즈’도 눈의 띈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는 가운데 레이스업 디자인으로 인해 여성스러움이 부각된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네이비, 실버 쉐도우 등 4가지다.

신고 벗기 편한 ‘비세토스 슬립온 스니커즈’는 전면에는 비세토스 무늬를, 후면에는 민무늬 가죽을 적용해 클래식함과 시크함이 대비를 이루는 제품이다. 아웃솔에는 비세토스 무늬에서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디테일을 적용해 스터드로 장식한 듯한 효과를 줬다. 신축성이 뛰어나고 착용감이 편안하며, 뒤꿈치에 풀링탭(쉽게 신을 수 있도록 잡아당기는 천)을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남녀 공용으로 출시돼 커플 슈즈로도 좋다. 색상은 블랙과 꼬냑, 화이트 등 3가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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