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청년 창작자 콘텐츠 지원 사업 영상 중 '청년들이 만드는 전통시장'. 사진=CJ E&M.
2017년 청년 창작자 콘텐츠 지원 사업 영상 중 '청년들이 만드는 전통시장'. 사진=CJ E&M.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다이아 티비가 주관한 ‘청년 창작자 콘텐츠 제작 사업’에 최종 선발된 창작자 9개 팀을 발표하고 공공정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작자 콘텐츠 제작 사업은 창작자와 스타트업이 콘텐츠 제작 전문가로서 공공정책 관련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비용과 장비나 시설 등 인프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159개 팀이 응모했다.

이들 중 포트폴리오 및 기획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소프 △프리티 에스더(pretty esther) △제이키아웃(jaykeeout) 등 1인 창작자와 △월피 △YGNC △에드지 △코끼리제작소 △렛스튜디오 △언더브릿지12 등 6개 팀의 스타트업까지 총 9개 팀 24명이 최종 선발됐다.

TV콘텐츠 못지 않은 전문성과 완성도를 갖춰 지속적으로 2030세대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 다이아 티비의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다이알(DIAL)’의 프로듀서들이 최종 선발된 9개 팀과 연말까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우리바다 되살리기, 자살방지, 출산장려 캠페인 등 72편의 완성된 공공정책 콘텐츠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각 창작자들의 채널과 ‘청년창작자 공공 정책을 만나다’ 페이스북 페이지 및 1인 창작자 전문 케이블 방송 채널 ‘CH. 다이아 티비’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들에게 공공정책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청년 창작자 콘텐츠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9개 팀에서 20명의 창작자들이 6개월간 57편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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