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홍원표)는 2018년 1분기 매출액 2조 3,569억원, 영업이익 1,8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동기 대비해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24% 정도 성장한 수치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클라우드 사업 호조와 스마트팩토리 포함 솔루션 사업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해 10.2% 늘어난 1조 3,457억원으로 집계 됐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 매출은 판매물류 확산과 대외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조 112억원으로 집계 됐다. 특히, 삼성SDS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0% 정도 증가했으며, 스마트팩토리 사업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약 30% 정도 늘었다. AI/Analytics 사업과 솔루션 사업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0% 이상 증가했고 블록체인 기반 신규 사업도 본격적인 성과를 얻기 시작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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