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일부터 세계적 명소인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주 3회(화/수/금)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베네치아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동아시아 항공사 중 최초로 베네치아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1일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인천-베네치아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가운데)이 취항편 운항승무원 및 캐빈승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인천-베네치아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가운데)이 취항편 운항승무원 및 캐빈승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다 위에 지어진 아름다운 도시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해 도시 전체가 예술 작품이라 불릴 정도의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물의 도시’이다.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독특한 시가지를 이루고 있는 베네치아는 유럽에서도 보다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베네치아의 심장 ‘산 마르코 광장 & 성당’ ▲세관 · 검문소 역할을 했던 ‘리알토 다리’ ▲세계적인 명품 유리 공예를 만드는 ‘무라노 섬’ ▲알록달록 예쁜 집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부라노 섬’ ▲교통 수단인 바포레토(수상 버스) · 곤돌라(나룻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며, 특히, 해 질 무렵부터 시작되는 베네치아의 야경은 아름다움의 절정을 선사해 전세계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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