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중국 후베이성 스옌시 타이허병원과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이화의료원을 대표해 지난 4월 28일 타이허병원을 방문한 가운데 황윈 쓰옌시 정부협회 부위원장, 뤄제 쓰옌시 타이허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사진 오른쪽)과 뤄제 쓰옌시 타이허 병원장(사진 왼쪽)이 교류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사진 오른쪽)과 뤄제 쓰옌시 타이허 병원장(사진 왼쪽)이 교류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 연구 및 의료 서비스 공유, 병원 경영과 인재 양성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이번 교류 협력 협약을 통해 중국 내 이화의료원의 인지도 상승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화의료원과 타이허병원의 협력과 학술 교류를 통해 양기관 모두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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