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JT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썰전'의 유시민 작가가 '취임 1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에 대해 MC 김구라, 유시민 작가, 박형준 교수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초반의 높은 지지율은 기저효과, 혁신효과 때문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가지가 합쳐져서 초기 지지율을 형성했다"면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기저효과는 줄어들며 이후 지지율이 60%대까지 내려가는 추세였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번에 문 대통령이 남·북·미 관계를 잘 주선했기 때문에 큰 혁신효과를 냈다는 게 유시민의 설명이다.

그는 "아직 성과가 완전히 나온 건 아니지만,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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