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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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싱가포르 외무부…“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망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

싱가포르가 북미정상회담을 유치하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10일(현지시각) 저녁 성명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회담을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고 논평했다.

또 싱가포르 외무부는 “이번 북미 회담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망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현지 일간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싱가포르가 중립성과 고도로 확립된 질서, 고위급 회담 유치 실적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낙점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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